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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꾸자네
091113

세월이 참 잘도 흘러간다....
봄이야기할때가 어제같은데...
무슨일에든 열정을 쏟을때가 있다...
처음블로그를 개설해서 참 많이도 들어와 살았는데..
온라인상이지만 참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하지만 역시 나에게는 한계가 있다...나만 느낄수있는.....

by poplar0824 | 2009/11/12 23:38 | 이런..저런.. | 트랙백 | 덧글(2)
무심



사람이 그리울때도 있고...
고요가 편할때도 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야기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야기도...

이숲은 다듣고 ...내려갈때는 아마도 넓은 마음 한자락씩 품속에 심어주지 않았을까..
꼭 설명하지 않아도 그저 마음으로 느껴질때도 .........

넌 이름이 뭐야? 내가 무지 반가웠던거 ...알지?


by poplar0824 | 2009/06/01 17:25 | 소풍 | 트랙백 | 덧글(8)
오늘............



지난 가을인가...
남편이 내게 손을 펴보란다...
내손에 쥐어진 녹두알 크기의 신기한 씨앗 몇톨...
하트모양이 너무선명한...
네게의 씨앗을 흙속에 묻고 물주고 매일 들여다 보다 잠시 잊고 있던 어느날~

남편과 딸애를 불렀다..^^ 이것봐 싹이나왔어~

"나야~ ^^" 라고 증명이라도 하듯  고깔모자를 쓰고 쑤욱 올라와 있다...

덩굴 식물인것 같긴한데 ..
어떤 꽃이 필까 궁굼하다...잘커야 할텐데...






이너무 자슥좀 보게나...
내가 컴터앞에 앉아있으면 저는 의자 뒤에서 저렇게 잔다..
내가 영 자리를 비울것 같으면 일어나지만 ..
차한잔 들고 다시오겠다 싶으면 이때다싶어 잠시라도 넓은 자리를 누린다..
 겸댕이~  순댕이~  바부탱이~ 별명도 많은 우리 아톰~^^



by poplar0824 | 2009/05/16 12:14 | 소풍 | 트랙백 | 덧글(6)
나에게 이글루란...

나에게 이 얼음집은 아직...
갓시집와서 들어가본 부엌같기만 하다...
김치를 담을 그릇은 어디있는지..
이게 좋을까...
저게 나을까..
양념통은 어디있는지...
양념통을 찿아놓으니...
소금은 얼마나 넣어야되나...
짤까...싱거울가...
이것 저것 살펴봐도 도무지 겁이나고 낯설다...
눈감아도 훤히보이는 친정동네는 수몰 되고 없는데...
그나마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수있어 다행이긴 하다만 ..
서먹하고 낯설은건 어쩔수가 없다...
어서 정을 붙여야 할텐데....



언젠가 산책길에 만났던 넘이다..
한참을 그렇게 디카속에서 놀았다
짜슥......^^
by poplar0824 | 2009/05/01 21:18 | 소풍 | 트랙백 | 덧글(7)
봄비오던날~




병아리 눈물만큼 비가 왔다.^^
봄비맞이를 해야지....
지난해 여름 온통 마당을
 붉게 물들이던 사루비아가
신통하게도 저혼자서 땅을 뚫고 올라왔다..
거름도 뿌리고 안전하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모종을 했다...


봉올 봉올 피어나는 꽃에다 초점을 맞추다가
떨어진 꽃잎에 눈길이 가서...


에구 요 이뿡것들좀 봐~^^
상추다...
내가 이넘들을 먹게될지 는 모르지만
바람맞고 햋볕받고 자라는게 어찌나 이뿐지..
토마토는 세포기 천원 ..고추모는 다섯포기 천원을 주고 샀다...
본전은 뽑아야지?  ㅋㅋ  정말 아니올씨다...
정말루 사랑하고 싶어서다...^^





해질무렵이면 분꽃향기샤워를 뿌려주던넘....
내가 받아논 씨앗봉투는 아직 그대로인데
꽃이피던 그자리에 앞다투어 얼굴 내민 모습이라니..^^
튼튼한 넘으로 제자리를 잡아줬다




미안하다...
지난 겨울 미쳐 들여놓지 못해 얼어죽었다고 판단되어
보일러 실에 방치했던 이름 하여 천사의나팔...
화분이나 써야겠다고 낑낑데고 밝은 곳으로 내어보니..
아뿔사..!!
몇달동안 물한모금 얻어먹지 못하고도 새싹을 틔어내고 있다...



by poplar0824 | 2009/04/16 17:18 | 소풍 | 트랙백 | 덧글(6)